성공하려면..
나한테 별다른 존재감도 없었던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밥 몇 번 먹었거나, 시시콜콜한 대화들 하면서 내 삶에서 큰 임팩트 없이 스쳐 지나간 어떤 사람이 다들 있을 겁니다. 그렇게 그 사람 자체를 그냥 까먹고 산지 이제 1년, 2년, 5년 꽤 많이 지나가죠. 그러다 문뜩 지나가는 소식을 들으니까 그때 분명히 나랑 별반 다르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그때가 진짜 무색할 만큼 뭔가로 소위 '성공'을 했다는 겁니다. 투자를 굉장히 잘해서 자산이 급격히 늘었거나, 갑자기 하는 일이 잘 돼서 대박이 났다거나 그럼 "우리는 말하죠. "그 사람이 그렇게 성공을 했어?" 이런 케이스 사실 살면서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이렇게 스스로 인생 완전히 바꿔버린 사람들 있잖아요.
이 사람들한테는 신기하게 '특정 태도'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태도의 색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태도의 결 자체는 똑같습니다. 성공하는 태도 이걸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죠.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은 전부 이 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태도가 가치관이 되고, 이 사람은 기회를 만납니다. 이 기회는 부, 혹은 명예 이런 보상의 형태로 눈앞에 나타나고 이 보상을 받은 당사자는 이걸 '성공' 혹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부릅니다.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보통 '운'이라고 부르죠.
'내가 하면 노력, 남들이 하면 운'이 되는 이 태도.
성공학 분야에서 정말 오랜 시간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인물. 짐론의 저서 <야망의 힘>에 담긴 인사이트로 인생 바꿔버린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한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저자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께 매일같이 들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들, 항상 받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라." 그런데 이런 얘기 들으면 사람은 보통 그 크기가 작든 크든 '반발심'이라는 감정이 들죠... "아니 내가 왜?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돈 주는 만큼 하는 거지, 나한테 일을 더 맡기고 싶으면, 애초에 돈을 더 주면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마음이죠. 모두 이런 생각해 본 적 있으실 거예요. 정확히 말하면, 더 많이 하는 게 먼저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자 짐론은 이런 말을 합니다. "인생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걸 주는 게 아니라, 당신이 '받을 만한 것'을 준다. 사람들은 대체로 필요한 대로 무언가를 거두기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은 필요하다고 바로 보상을 주지 않습니다. 인생은 이 보상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위해 숨겨 놓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일단 '더' 하려는 사람은 '받을 자격'에서 1차 관문을 통과한 겁니다. 이 태도를 인수분해 하면 이런 형태입니다. 일단 눈과 귀를 열어둡니다. 이건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눈 귀 다 닫고, "내가 그걸 왜 해?"라는 태도를 보이거든요.
반면에 인생 바꾼 사람들은 눈과 귀를 열고 인생 대부분의 영역에서 기회를 포착하려고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안 될 거야"라는 말 대신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말합니다. 이게.. 사실 쉽게 되는 게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대부분 '안 된다'가 디폴트 값이라서 자연스럽게 '다른 길을 찾아보자'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상황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것' 이건 정말 큰 능력입니다.
눈과 귀를 열어 둔 채 현실을 직시하는 겁니다.
현실을 직시한다? 지금 내 상태, 내 현실이 출발하기에 가장 좋은 상태다라는 걸 인지하는 겁니다.
상황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인생이 일단 형편없다고 판단하면, 형편없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면, 모든 것을 잃었다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또 자기가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게으를 새도 없고요. 소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찾아 나서는 사람'이 되는 거죠.
자기 인생 자기가 완전히 바꿔버린 사람들한테는 엄청나게 큰 비밀이나 비결이 있는 게 아닙니다. 재밌는 것은 지금까지의 글을 읽고 '뭐, 뻔한 말이네'라고 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고 저자는 강하게 말합니다. 이런 태도를 갖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여기에 계속 연료를 주입해서 내가 나를 실제로 그런 사람으로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아는 사람들은 절대로 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바라는 건 저 높이 있는데 매사 뭐든, 적당히 하는 사람입니다. 보통의 직장인 생활을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여러 부서들을 살펴보면 희한하게 일 없는 부서 사람들이 더 죽을 맛이고, 힘들어 보입니다.. 그들은 불만이 더 많았으며, 고민도 더 많고, 좌우간 뭐가 다 마음대로 안 된다라는 에너지를 풀풀 풍기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점은 사람은 차라리 앞으로 가는 상황에 놓여있을 때 훨씬 좋은 에너지를 가지며, 조금 더 행복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세 지긋하신 인생선배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일하는 인생이 훨씬 낫다"
저자 짐론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왜 인생이 안 바뀌냐며 스스로도 매우 답답했을 것입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은데 도대체 뭘 해야 하는지..
누구는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보상을 받고 살아가는데 나는 왜 이러고 살지.. 하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야 아버지의 고리타분했던 말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성공을 끌어오는 태도를 캐치한 저자는 일침을 날립니다.
"지금 당장 상사에게 가서 승진을 시켜 주십시오. 월급을 올려주세요. 그렇게 해 주시면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해봐라. 그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아니다. 승진은, 보상은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신은 현재 직위에서 더 많은 일을 해냄으로써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두드러진 성과를 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의 상사가 이렇게 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금, 엄청난 성과가 보장된 어떤 자리가 있는데, 자네가 그 자리를 맡아줘야 할 것 같아"
앞으로 나아가는 건 언제나 안일한 것보다 났습니다.
자기가 더 할 수 있는 일을 덜 하는 선택을 할 때마다 그 선택은 지금 당장은 되게 현명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나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자신감, 자존감, 점점 더 낮아지죠...
만약 뭔가를 10년 동안 매일 조금씩 덜 했을 때, 10년 후의 모습은 어떨지...
방향을 바꿔보시죠.
매일 조금씩 되게 작은 거 하나만 더 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10년 뒤, 남들이 "그 사람이 그렇게 성공했다고?" 말하는 문장의 바로 '그 사람'이 됩니다.
당신을 가치 있게 만드는 건, 당신이 무언가를 얼마나 많이 얻어 내고 축적했는가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되는가가 중요합니다.
물질적인 보상은 그냥 따라오는 겁니다. 진짜 성공은 '소유'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실행'에서 비롯됩니다.
"상상하고 목표를 써도 인생 안 바뀌어"라고 말하는 이유는 '실행'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뭘 실행하라고요??
뚜렷하게 각 잡히는 행동 지침이 일단 없다면, 지금 하는 일에서 일단 하나 더 하는 걸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는 것보다 의도적으로 덜한 것은 온갖 종류의 정신적 피해를 일으킬 겁니다.
당신이 될 수 있는 것보다 못한 존재가 되는 것, 덜 시도하는 것, 어딘가 열정이 줄어든 채 행동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당신의 자아상을 망가뜨리는 겁니다.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가 핵심.
그냥저냥 적당히 덜 하면서 산다는 것은, '어떤 사람이 될 건지도 모를 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은 무기력, 무관심, 불안, 두려움을 얻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는 내가 생각을 바꾸면 곧바로! 뒤집어집니다.
전력을 다해보기로 마음먹은 순간 우리는 즉각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금전적인 보상이 따르는 게 아니라도 태도가 변하면서 따라오는 그 가치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과 맞서고 있습니다.
이 보이지 않는 것들은 '내면'이라고 부르는 데 숨어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가, 당신이 뭔가를 좀 해보려고 하면,
'무관심'으로 '두려움'으로 '의심'으로 '걱정'으로 나타나는데 이것들이 당신을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 일, 안 좋은 일, 그냥 그런 일, 그러니까 어떤 일이라는 것은 항상 일어나는 것이죠.
이런 것들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안톤 차일링거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무작위성을 견디지 못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반발심 때문에 반대를 약속하는 개념에 빠진다." 좋은 걸 끌어당겨보려고 좋은 표정을 짓고, 말을 하고, 생각을 가져봐도 때때로 예기치 못한 시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더 하려고, 그래 내가 이제는 진짜 좀 진취적으로 살아보겠다고 뭐 하나 더 하려고 적극적인 태도, 열려있는 마음으로 해 봤는데, 뭐.. 돌아오는 것도 없고 바뀌는 것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사람은 잘하다가도 갑자기 시련이라는 게 찾아오면 그냥 갑자기 "역시 안돼"라고 하면서 스스로 퇴장해 버리거든요. '아니, 이렇게 그냥 바로 그만둔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그럴 땐 그냥 스스로 퇴장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거죠. 이게 짐론이 말하는 '상황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유연하죠. 유연하면 무조건 '해결책'을 찾을 수밖에 없어요. 이 '해결책'을 찾는 태도는 자연스럽게 더 하려는 자세로 이어지고, 눈과 귀를 열면 정말 다양한 곳에서 당신이 바라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밑그림들을 막 던져줄 겁니다. 누군가의 말로 누군가의 행동으로 "아 저렇게 해보면 되겠네"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렇게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보내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당신의 평판은 달라져 있고, 기회가 찾아오는 거죠. 그렇게 한 계단 올라가고요. 이렇게 인생에 '적당히'라는 부사를 지워버리면, 눈빛이 또렷해집니다. 성공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이 나눌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이 시작할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이 끌어낼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이 이룰 수 있는지, 이거 한 번 운전하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할 때, 샤워할 때, 산책할 때, 운동할 때 진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제는 어떤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뭔가 막을 방법을 계획하는데 시간, 에너지 다 써버리면 안 돼요. 나는 어차피 해도 안 된다는 그 희박한 가능성 마음에 담아두느라고 에너지 소모하지 마시고 그 에너지로 하찮은 거라도 뭔가를 하나 더 하는 겁니다. 결국 다 통과해 낸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필요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건강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 이야기 (0) | 2024.02.13 |
---|---|
노년. 노화.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리고 노년의 건강관리 이야기 (0) | 2024.02.12 |
착한 아이 이야기 (0) | 2024.01.30 |
몸을 살리는 체중관리 이야기 (0) | 2024.01.28 |
계속 변해가는 바이러스 감염(전염)병 이야기 (0) | 202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