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로 안산 단원고의 수학여행을 가던 중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 침몰하면서 전체 탑승자 476명 중 229명이 사망, 5명이 실종된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컸던 대형참사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등이라고 검경합동수사본부는 발표했습니다.
세월호는 4월 16일 오전 8시 49분경 급격한 선박 진행 방향변경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좌현부터 침몰이 시작되었고 침몰 중에도 선내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만이 반복됐고, 구조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았습니다.
이처럼 세월호 참사는 엉뚱한 교신으로 인한 초기 대응시간 지연,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 해경의 소극적 구조와 정부의 뒷북 대처 등 총체적 부실로 최악의 인재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 밖에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을 내버려 두고 배에서 탈출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명은 2014년 5월 재판에 넘겨졌으며 2015년 11월 대법원은 이 선장에게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4명에게는 징역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으나 퇴선 유도를 하지 않은 해경은 엄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3년형이 확정, 이는 현장 구조 지휘관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첫 사례였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안전 관리의 결여와 인력 부족, 태만 등의 문제점을 생각. 참사 이후 선박 안전과 관련된 법률과 규정이 개선되었지만, 그럼에도 감독과 단속, 교육, 안전 인력의 부족 등 여러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선박 안전 규제 강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건의 진상규명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며, 구조능력의 강화와 재해 대응 체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의 생명이 헛되지 않도록...
어린 학생들의 많은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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